차이 궈창

「천지유유 」플랜 Project for Extraterrestrials No. 11

1957- 중국

차이 궈창은1987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면서 화약폭발을 사용한 야외작품을 잇달아표해 주목을 모았다. 그 후에는 뉴욕을 거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아시아아티스트의 한 사람이다. 이 작품은 1991년에 후쿠오카에서 열린「비상구 중국전위예술가전」출품작으로, 캔버스에 붙인 종이 위에서 화약을 폭발시켜 광활한 빈 터에서 실시한 이벤트의 계획을 도면으로 설명한 것이다. 이 이벤트는 가설레일에 깐 도화선을 하늘에 올린 연과 연결해, 전차가 옆을 통과하는 시간에 맞추어 점화하면 폭발의 빛이 하늘로 올라갔다. 지면에는 바닷물을 얼린 얼음을 묻었다.냉동고에는 이 흙에 묻혔던 얼음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지구 밖의 천체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생명체(extraterrestrials)와 고대로부터 지구에 살고 있는 바닷 속의 생명체를 연결시키는 작가의 의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KR)

작품정보

작품명 「천지유유 」플랜 Project for Extraterrestrials No. 11
작가명 차이 궈창
제작년도 1991년
소재및 기법 일본종이와 캔버스에 화약과 묵,흙,냉장고
사이즈 181.2×455.0 cm, 108.3×52.0×53.2 cm(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