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다우

무소의 드링크로 복원된 뿔

1943- 싱가포르

제10회후쿠오카아시아미술상을 수상한 탕 다우는 1980년대말부터 인스털레이션과 퍼포먼스를 조합하는 등 새로운 표현형식을 구사해 싱가폴의 현대미술을 이끌어오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 작품은 한방에서 해열제등의 귀한 약재로 쓰이는 뿔을 얻기 위해 수렵으로 난획해 멸종의 위기에 처한 무소를 테마로 하고 있다. 여 기서는 바로 그 무소표 해열제병으로 무소의 뿔모양의 오브제를 만들었다. 한방약이든 중국요리든 작가는 자신의 일상 속의 문제를 포착해 일용품을 사용한 설치나오브제로 작품화해 종종 관객의 참가를 얻어 발표한다. 이 무소뿔의 오브제도 퍼포먼스나 인스털레이션을 사용해 표현한 무소의 뿔에 대한 이야기의 일부인 것이다.(UM)

작품정보

작품명 무소의 드링크로 복원된 뿔
작가명 탕 다우
제작년도 1989년
소재및 기법 석고、플라스틱 약병
사이즈 45.0×54.0×27.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