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가와게 살리스

고다마 싯다르타왕자의 탄생

1880-1955 스리랑카

싯다르카 (석가)는 모친 마야(마야부인)이 룸비니정원의 나뭇가지를 잡았을때 그오른쪽 겨드랑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이 작품처럼 천사가 안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예도 많으나, 원근법이 적용된 호화로운 정원풍경을 보면 거기가 마치유럽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작가는 20세기전반의 스리랑카에서 활약한 화가,조각가, 그래픽 디자이너. 1910년에는 콜롬보에 있는 마리가탄다사원의 불교벽화를 그렸다. 그의 회화의 이미지는 그 후 윌리엄스 패드리스가 독일에서 석판화로 제작해스리랑카 전역에 퍼졌다. 살리스는 신문과 잡지의 광고디자이너로도 일했으며,상업미술학교를 설립하는등 스리랑카근대미술의 대중화와 발전에 큰 자취를 남겼다.(NT)

작품정보

작품명 고다마 싯다르타왕자의 탄생
작가명 마리가와게 살리스
제작년도 20세기중반
소재및 기법 종이에 리토그래피(석판인쇄)
사이즈 37.1×52.9 cm